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4. 20:26

해외 영화 <더 위치> 실화를 바탕으로한 마녀 이야기

오늘은 영화 <더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순차적으로 모티브가 된 사건사건과 영화의 줄거리 그리고 스토리에서 강조되는 3가지 포인트에 대하여 서술해 보겠다.

영화 더 위치의 모티브가 된 세일럼 마녀 재판

세일럼 마녀 재판은 1692년 매사추세츠 주에서 요술과 마법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혐의로 기소된 자들에 대한 부당한 사건이다. 재판 결과 20명이 처형되었고, 그중 14명은 여성이었고, 나머지 200여 명은 투옥되었다. 이 재판은 세일럼 마을의 한 어린 소녀들이 악마에게 홀렸다고 주장하고 몇몇 지역 여성들이 마법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시작되었다. 비난은 빠르게 퍼져 나갔고, 소문과 소문에 근거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모함을 받았다. 재판은 지역 치안 판사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들은 괴기한 증거(꿈과 비전에 대한 증언)를 내세우고 피고인으로부터 자백을 받기 위해 고문을 사용했다. 많은 피고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마녀로 지목하도록 강요받았고, 이는 강압적 체포와 허위고소로 이어졌다. 재판은 결국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개입하여 소송을 종결시키면서 끝이 났다. 그는 법정에서 괴기한 증거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많은 피고인들이 감옥에서 풀려났다. 세일럼 마녀 재판은 집단 히스테리의 위험성과 정당한 절차의 중요성 그리고 무죄 추정의 상징이 되었다. 그들은 또한 수년간 수많은 책, 연극, 영화에 영감을 주었고, 오늘날까지도 매혹과 연구의 주제로 남아있다.

줄거리

더 위치는 세일럼 마녀 재판사건을 각색하여 제작되었다. 17세기 초 식민지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청교도 가족은 그들의 공동체에서 추방되어 외딴 황야에서 새로운 집을 만들어야 했다. 가족은 부모 윌리엄과 캐서린, 10대 딸 토마신, 어린 아들 케일럽, 그리고 어린 쌍둥이 머시와 조나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족은 그들의 새로운 집에 정착한 후 그들의 갓난아기 새뮤얼의 불가사의한 실종을 포함하여 이상한 일들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새뮤얼이 사라졌을 때 그와 놀던 토마신은 마녀라는 의심을 받게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의 상황은 악화된다. 케일럽은 숲에서 길을 잃고 마녀로 보이는 유혹적인 젊은 여성에게 발견된다. 그녀는 그에게 약을 먹이고, 그의 피를 먹고, 그가 가족에게 돌아오자 약해지고 열이 난다. 캐서린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사로잡혀 토마신을 마녀라고 비난한다. 가족들의 편집증과 두려움이 커지면서 서로 등을 돌리고 무너지기 시작한다. 윌리엄은 부상을 입고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가족들은 음식이나 생존 수단이 없게 된다. 토마신은 머시와 조나스에게 마녀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결국 토마신은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암흑의 힘에 굴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가족들은 절망의 최고조에 이른다. 벌거벗은 채 마녀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토마신. 과연 그녀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웨이브에서 시청하길 바란다.

영화에서 강조되는 3가지 포인트

마녀에는 상징이 되는 3가지 주제가 있다. 영화의 핵심 모티브 중 하나는 청교도 뉴잉글랜드의 여성 권력과 성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대변하는 '마녀' 그 자체다. 마녀들은 자신들의 환경에 엄청난 힘과 통제력을 가진 어둡고, 유혹적이고, 신비로운 인물로 묘사된다. 그들은 가족의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순수성을 위협하는 유혹과 부패의 힘, 특히 그녀의 가족과 사회가 그녀에게 부과한 엄격한 기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대 딸 토마신을 나타낸다. 이 영화의 또 다른 핵심은 문명의 경계를 넘어 어둡고 위험한 공간을 나타내는 숲이다. 숲은 마녀와 다른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살고 가족의 최악의 공포가 실현되는 신비와 공포의 장소로 묘사된다. 또한 종교적 광신과 교리의 파괴적인 힘을 주제로 탐구한다. 가족들이 청교도적인 믿음을 굳게 고수하여 그들이 믿는 종교 외에는 영적으로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여 어떤 것이든 배척하게 된다. 그것이 가족이라도 말이다. 이러한 광신은 궁극적으로 그들 자신의 종교적 열정에 소비되면서 편집증, 두려움, 폭력으로 그들을 몰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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