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6. 22:17

10대 판타지 영화 선정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관련정보 줄거리 후기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2001)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판타지 영화의 최고라 불리우는 판타지 영화의 대작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의 관련내용과 줄거리 그리고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순서대로 관련정보와 줄거리 부분에서는 객관적 정보를 나열 할 것이고, 후기 부분에서는 필자의 느낀점을 추가하려고 한다.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관련정보

미국에서 2001년 12월 19일에 먼저 개봉하였고 그다음으로 2002년 1월 1일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감독은 우리에게 <킹콩>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출신의 피터 로버트 잭슨이다. 상영시간은 178분이며 12세 관람가이다. 이 영화는 영국 영문학자이자 소설가인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3부작의 시발점이며 국내 관객수 387만 명을 달성하였다. 대표적인 출연 배우로는 주인공 "프로도 배긴스역의 일라이저 우드", "간달프역의 이언 맥켈런", "아라곤에 비고 모텐슨", "보로미르에 숀빈", "레골라스의 올랜도 블룸", "김리의 존 라이스 데이비스", "갬와이즈 갬지의 숀 애스틴", "사루만의 크리스토퍼 리", "빌보 배긴스의 이안홈"이 있다. 반지의 제왕은 개봉 이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3억1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고, 월드 박스오피스는 8억 7천만 달러를 달성하였다. 제작비는 9천3백만 달러가 투입됐는데 이를 각각 3배와 8배를 넘긴 큰 이익을 남기게 되었다. 국내와 해외의 관객들 평점 또한 좋았다. 국내의 네이버 평점은 9.87점으로 만점 수준이다. 해외 평론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메타크리틱의 평점은 92점이다. 평가지표에서 따르면 극찬을 받고 있는 점수이다. 미국 영화 관련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91프로, 관객점수 95프로를 달성하여 흠잡을 곳 없는 영화라 인정받았다. 이후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 AFI에서 선정한 100대 영화에서 50위를 달성하였고, 2008년 10대 판타지 영화 선정에서 2위를 달성하였다.

줄거리

각 종족의 통치를 위해 알수 없는 힘을 가진 반지들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반지들은 엘프, 드워프 그리고 인간에게 나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종족을 지배하기 위해 사악한 왕 사우론은 절대반지를 만들어 내면서 중간계인 세종족들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한 치 앞도 물러설 수 없는 전투가운데 인간의 왕 이실두르의 일격으로 절대반지를 끼고 있는 사우론의 손이 잘라지면서 힘을 잃은 사우론은 죽음을 맞이하고 전투는 중간계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흘러 샤이어에 살고 있는 빌보 배긴스라는 호빗의 손에 절대 반지가 들어간다. 그 반지는 조카인 프로도 배긴스가 물려받게 되고 반지의 이상함을 눈치챈 프로도는 마법사 간달프를 통해 악마 사우론이 사용하던 사악한 물건인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이 반지는 세상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간달프의 부탁으로 프로도는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샘, 메리, 피핀으로 구성된 호빗 4인조와 방랑자 왕족인 아라곤, 곤도르의 보로미르, 어둠의 숲의 엘프 레골라스, 드워프 출신 김리, 신성회 대표 현자 간달프까지 합세하며 반지 원정대 결성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반지를 파괴하고 사우론의 부활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후기

3시간인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는 방대한 스토리 속에서 흐트러짐 없는 부드러운 전개와 화려하고 웅장한 자연배경이 화면에서 한시라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데에 있었다. 20년전의 영화지만 높은 퀄리티의 CG작업이 된 자연풍경들은 지구상 어딘가에 꼭 실존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들게 한다.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에서 너무 좋았던 부분은 관객에게 방대한 세계관을 이해시키는 과정이었다. 대부분의 판타지 영화에서 실수하는 부분은 오프닝이 시작하고 자막으로 세계관을 설명한다. 또는 내레이션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영화를 시작한다. 이도 아니면 스토리 연출 자체가 너무 빈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되면 영화를 보던 중 설명 부분을 쉽게 잊어버리게 되고 영화의 몰입도 마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기존 스토리도 탄탄할 뿐만 아니라 대충 설명하는 듯한 불친절의 틀에서 벗어나 시네마적 기법을 사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세계관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기법은 스토리 진행의 원인 되었던 부분을 훨씬 더 쉽고 오래 기억하게 도와주며, 극 중 인물들이 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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