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7. 23:19

원작을 넘어섰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관련정보 줄거리 후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0년대 초반 판타지 영화의 한 획을 그었던 해외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관련정보와 줄거리 그리고 후기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한다. 순차적으로 정보와 줄거리 부분에서는 보도된 객관적 정보를 서술하고 후기에서는 필자의 느낀 점을 서술하겠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관련정보

 미국에서 2001년11월14일에 먼저 개봉하였고 한 달 후인 2001년 12월 14일에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감독은 우리에게 <나 홀로 집에>로 잘 알려진 미국 출신의 크리스토퍼 조지프 콜럼버스다. 상영시간은 152분이며 전체 관람가이다. 이 영화는 영국출신의 작가 J.K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시작 편이며 국내 관객수 425만 명을 달성하였다. 대표적인 출연 배우로는 "해리포터역의 다니엘 레드클리프", "론 위즐리역의 루퍼스 그린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역의 엠마 왓슨", "드레이코 말포이역의 톰 펠튼", "알버스 덤블도어역의 리차드 해리스", "미네르바 맥고나걸역의 매기 스미스", "세베루스 스네이프역의 알란 릭맨", "루비우스 해그리드역의 로비 콜트레인"이 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제작비가 약 1억 2500만달러가 투입됐다. 수익금액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3억1천만달러를 달성했고, 월드 박스 오피스에서는 약10억달러를 달성하였다. 국내 네이버 평점은 9.4점으로 아주 반응이 좋았다. 해외 평론가들이 모인 메타크릭틱에서는 65점을 받았다. 평가지표로 따지면 전반적인 호평의 수준이다. 미국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81프로, 관객점수 82프로를 받아 꽤 인정 받았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와 라이벌 영화였다. 당시 두 영화의 2편 개봉시기마저 비슷하여 두 영화의 대결 구도는 많은 판타지 매니아에게 큰 관심이었다.

줄거리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부모님은 많은 비밀을 안고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된다. 지낼 곳이 없는 해리포터는  유일한 혈육인 이모집에서 자라게 된다. 폭력적인 버논 이모부(리처드 그리피스)와 무관심한 이모 페투니아 (피오나 쇼), 최악의 악동 사촌 더즐리(해리 멀링)에게 괴롭힘을 받으며 계단 밑 창고에서 하루하루 괴롭고 힘든 생활한다. 11살을 앞둔 어느날 해리포터의 앞으로 의문의 편지가 한 통 도착한다. 그 편지는 호트와트 마법학교의 입학통지서였다. 얼마 후 호그와트 관리인 해그리드(로빈 콜트레인)가 찾아와 해리포터의 인생에서 최초로 생일축하를 해주며 해리포터에 관한 과거의 비밀과 부모님이 어떻게 돌아가시게 됐는지, 그리고 해리에게 엄청난 마법사의 자질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주게 된다. 그후 해리포터는 미련없이 이모네 집을 떠나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향하게 된다. 비밀스러운 공간 런던 킹스크로스 역의 9와 3/4 승강장을 통과하여 호그와트행 급행열차를 탄 해리포터는 그곳에서 생에 처음으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와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라는 친구를 사귀게 된다. 이 후 해리포터 삼총사는 호그와트에서 다양한 마법을 배우며 신비스러운 크리처들과 조우를 하고 신나는 마법학교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포터는 학교 내에 영생의 힘을 지니고 있는 마법사의 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노리는 부모님의 원수 볼드모트의 존재까지 알아낸다. 해리포터와 그의친구들은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사의 돌을 지키고 해리의 부모님의 원수까지 갚을수 있을지.....

후기

해리포터를 책으로 먼저 봤었기에 영화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책으로 전달받은 감동과 설레임은 대단하였다. 추가로 나의 상상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이를 넘어서는 감동을 받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조지프 콜럼버스 감독은 나같은 관객을 매우 신경쓴듯 하다. 너무 놀랬던 것은 해리포터가 런던 킹스크로스 역의 9와3/4 승강장에 들어서는 씬은

나의 상상력을 넘어 새로운 설레임과 흥분감을 주었다. 또한 퀴디치 경기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현실감이 있었고, 다양한 크리처들이 나올 땐 나의 상상에 존재했던 모습과 달라 새로웠다. 여담이지만 호그와트마법학교의 교복을 원작 소설의 작가인 J.K 롤링의 조언을 통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원작자의 고증이 녹아 있어서 그런가 교복과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이질적인 느낌없이 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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